뉴질랜드 국비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연수생 후기입니다.
국비지원 프로그램이 삶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니...정말 기쁘네요^^
준비하고 계시는 영주권도 꼭 취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허재○ 학생
산업인력공단을 통해 오게 된 이곳 뉴질랜드.
호주에서 이미 영어를 어느 정도 공부한 터라, 가벼운 마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임했다.
한마디로 전문적인 과정이었고, 현지 경영학 대학과정이어서 실제 업무 투입되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과목 하나하나가 실용적이었다. 한 때 영어에 자만했던 나는, 회화에는 강했으나 문법이나 리딩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머리 싸매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회화의 자신감 덕분인지 영어는 빠르게 늘어가고 단어의 수가 점차 다양해졌다. 학교 선생님들의 꼼꼼함 때문에 한때는 너무한다 싶었지만 점차 향상되는 나의 영어 실력을 보며 감사함을 더 많이 느끼며 졸업을 했다.
졸업 후, 아시안 식품수입업체에 풀타임 직원으로 고용이 되었고,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성실이
맡은바 최선을 다했다. 현지 마켓에서 성공한 사장님의 경영스토리를 자주 들으며 그분을 존경하기 시작했다.
현지 취업센터에서 알선해주는 여러 곳의 면접을 봤었는데, 모두 좋은 고용환경이어서
한국과 비교가 되는 부분이 많았다. 이를 테면, 시급부분도 그러했고, 공휴일 추가 페이부분도
뉴질랜드 고용법을 모두 따른 업체들이었다.
뉴질랜드는 영어 공부와 일자리.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에 최적한 환경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영어권 국가 중에 가장 인종차별이 적은곳이라는 점, 환율이 다른 나라에 비하여 저렴하다는 점,
최고의 고용환경이 보장된다는 점. 특히 뉴질랜드 2년 워크비자 이상 소지자들이 누리는 혜택은 한국과는 비교가 안된다.
산업인력공단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영어공부를 위해 이곳 뉴질랜드를 오게 되었지만, 이제는 더 나아가 영주권을 목표로 도전 중이다. 내 삶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준 산업인력공단, 국제경력개발원, nzmentor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